월말 무의 2025년 8월 |
비 오는 날엔 빗소리를, 여름엔 찌는 더위를 – 여러분의 여름은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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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니👽 입니다.
올여름은 유난히 길고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혹시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말 그대로 ‘매일이 좋은 날’이라는 뜻인데요. 얼마 전 같은 제목의 영화를 보며 마음에 남은 대사가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엔 빗소리를 듣는다. 눈 오는 날엔 눈을 본다. 여름엔 찌는 더위를, 겨울엔 살을 에는 추위를… 온몸으로 그 순간을 맛본다. 매일이 좋은 날이란 그런 뜻이던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도 곧 지나가고, 머지 않아 가을이 성큼 와 있을 것 같은 요즘 무의의 소식을 기다려주시는 여러분의 매일이 좋은 날이길 진심으로 바라며, ☀️무의의 뜨거웠던 여름이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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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모두의 지하철'은 아니죠👨🏼🦽!"- 지하철 실증조사 이야기🚇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던 한여름,
서울역·삼각지역·청구역·천호역·시청역·연신내역·고속터미널역·교대역·노원역·건대입구역 등 10개 지하철역에서 휠체어 이용자 30명이 모두의 지하철 실증조사에 리서처로 참여했습니다.
리서처들은 휴대폰이나 주변 도움 없이 오직 지하철 역안의 안내표지만을 참고해 환승을 했습니다. 이마에 장착한 고프로 카메라로 이동을 기록하며, 안내표지가 잘 보이는지·어디서 머뭇거리는지·경로 오류가 발생하는지 등을 이동 경로를 세밀하게 수집했습니다다.
조사 이후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리서처분들이 해주신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역 밖 엘리베이터에 출구 번호가 없어 헷갈려요.” – 이경희님 “임시 안내표지는 글이 많아 이해하기 어려워요.” – 임슬기님 “이 엘리베이터가 환승용인지 출구로 가는 건지 늘 혼란스러워요.” – 문화진님 “아직 모두의 지하철이 아니에요. 그렇죠.” – 백동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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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지하철팀은 이렇게 수집된 리서처의 이동 데이터를 8월 한 달 동안 분석했습니다. 환승 여정을 26개 구간으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핵심 안내가 필요한 10곳 중 7곳이 엘리베이터와 직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방향성은 하나로 모였습니다. “환승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인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안내표지를 개선해야겠구나”
자, 이제부터 모두의 지하철 팀은 실증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내표지 디자인을 연구하고 개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여러분들도 현장에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거에요! 모두의 지하철팀은 지하철 환승이 “미로 탈출”이 아닌,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환승할 수 있는 지하철을 향해 나아갑니다. 무더운 여름날 함께해주신 30명의 리서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Thanks to 🙏 준형님, 은혜님, 기돈님, 동주님, 원희님, 승일님, 금숙님, 용석님, 강민님, 한숙님, 현주님, 지영님, 재호님, 승표님, 선영님, 경희님, 비오님, 명철님, 현희님, 화진님, 정선님, 주은님, 재혁님, 휘주님, 슬기님, 진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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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모두의 1층 영상 출품🎥
올해 광주 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는「너라는 세계」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세계를 존중하는 태도는 무의가 꿈꾸는 “턱없는 세상”과 맞닿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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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1층’ 프로젝트는 2023년 서울 성수동에서 4개의 경사로 설치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전국 최초로 성동구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가 만들어졌고, 2024년에는 서울시로 확대되었습니다. 같은 해 12월, 대법원 판결에서 장애인의 접근권을 헌법상의 기본권으로 인정하며 판결문 속에 ‘모두의 1층’이 직접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에 출품된 모두의 1층 영상은 이러한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장애를 무의미하게 만들기 위해 모두의 1층팀이 함께 만들어온 길을 생생하게 확인해보세요.
2025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 기간 | 2025.8.30 (토) – 11.2(일)
- 장소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3관 포용디자인과 삶
🍁이번 가을, 광주에서 모두의 1층 이야기뿐만 아니라 "너라는 세계"를 이야기하는 다양한 전시를 함께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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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주변의 휠체어 접근성을 함께 조사할 리서처를 찾습니다. 무의는 2022년부터 매해 서울 지하철 역세권의 가게와 시설을 직접 발로 뛰며 조사해왔습니다. 이제는 2025년, 새로운 팀원과 함께 그 여정을 이어가려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휠체어 이용자와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서울 시내 지하철역 주변 식당, 카페, 편의점, 병의원, 문화시설, 관공서 등을 탐방하며 휠체어 접근성·장애 편의 정보를 기록하고, 현장 사진과 데이터를 수집하는 리서치입니다. 장애와 다양성에 포용적인 태도를 가지고, 무의가 만들어가는 ‘턱없는 세상’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모집인원 | 0명
- 활동비 | 시급 23,000원 (세전, 기타소득, 익월 정산)
- 활동 기간 | 약 1개월 (9-10월 중,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활동 일수 | 주 3일 (선발된 리서처 간 조율, 날씨 및 공휴일에 따라 변동 가능)
- 활동 시간 | 1일 4시간 (협의 가능)
- 모집 마감 | 2025년 9월 4일까지 (조기 마감 가능)
면접과 교육 후 채용이 확정됩니다. 지원해주신 분들께는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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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 인턱뷰 👾💬
👽시니 | 이번 여름 무의에서 경험한 가장 뜨거운 하루는 언제였나요?
😸키티 | 가장 뜨거운 하루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과 함께 약수동에 경사로 리서치를 갔던 날이에요. 그날 기온은 무려 37°C! 숨막히게 더웠지만 놀랍게도 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 만족도는 99%에 달했죠. 아, 노원역에서 진행한 '모두의 지하철' 실증조사를 했던 날도 만만치 않게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8년만에 만난 금숙님과 노원역 환승 성토대회를 하며 더위를 한껏 날려버릴 수 있었답니다.
🌿밍글 | 모두의 지하철 홍보 영상 촬영 날이요. 교통약자의 시선에서 지하철 이용이 얼마나 복잡하고 환승이 어려운지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지하철 역사를 엄청 돌아다녔는데 땀이 줄줄흐르더라구요. 애쓴 만큼 영상이 잘 나온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세요. coming soon~
🐯쏘이 | 타들어가는 듯 뜨거운 날에도, 태풍이 왔나 싶은 비바람이 불던 날에도 다 같이 교육을 받으러 삼각지로 다녀온 8주간의 날들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나 조금씩 엿볼 수도 있었고, 다른 단체들의 경험과 생각을 접할 수 있어서 뜨겁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토토 | 이번 여름, 무의는 무신사 MUVE 캠페인과 함께 성수에서 경사로 설치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무신사뿐 아니라 밀알복지재단,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까지 다 같이 모여 단 5개의 경사로를 두고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숫자는 작아도, 지역에서 민관이 힘을 합쳐 접근성을 높여가려는 그 과정이 무척 뜨겁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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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햇살이 뜨겁던 날에도, 소나기가 시원하게 퍼붓던 날에도, 지하철 환승역에서, 길거리에서, 그리고 현장의 다양한 활동 속에서 — 무의의 여름은 턱없는 세상을 위한 열정으로 뜨겁게 채워졌습니다.
이제 다가올 가을, 무의는 이 뜨거운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른 변화를 만들어가려 합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무의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의 하루하루 또한 좋은 날로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가오는 가을에도
턱없는 세상, 함께 해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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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으로 물리적, 심리적, 인식의 턱 없는 세상을 만드는 무의와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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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무의official@muui.or.kr(04779)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 1나길5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701호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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