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 무의 2026년 1월 |
2026년 여러분은 마음을 다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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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니 👾입니다.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은 올해, 마음을 다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요?
무의에 합류한 지 어느덧 9개월. 저는 이 시간 동안 무의에서 ‘턱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진심을 다하는 사람들을 더 자주,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매일 늦은 시간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무의 사무실을 지키는 동료들, 무의의 가치에 공감하며 더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 기꺼이 손을 내미는 협업 파트너들, 여전히 ‘턱있는 세상’에서 일상을 보내며 직접 턱없는 세상을 위한 전문성을 쌓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무의의 존재 이유를 믿고 응원해주는 뉴스레터 구독자이자 후원자 여러분까지.
어쩌면 무의가 꿈꾸는 ‘턱없는 세상’은 세상 밖에서 보면 아주 작은 변화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변화는 수많은 진심에 기대어,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다른 일상을 살고 있지만, ‘턱없는 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마음만큼은 분명히 맞닿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올해 마음을 다해 이루고 싶은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무의 2026년 첫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비비디 바비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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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지하철 시청역 before/after 조사에 참여해주신 교통약자 당사자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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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초, 아직 쌀쌀한 기운이 남아 있던 날 ‘모두의 지하철’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현대로템, 그리고 무의가 함께한 민관 협력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이후 디자인 분야와 장애복지계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홍익대학교 이연준 교수님 팀과 눈디자인이 연구진으로 선정되었고, 휠체어 이용자 30명과 함께 10개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무척이나 무더웠던 여름, 휠체어 이용자들의 실제 이동을 따라가는 섀도잉 연구를 통해 기존 지하철 안내표지의 문제를 도출하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교통약자 이동경로 안내표지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갔습니다.
그 결과 작년 연말 서울시 공공디자인 심의를 통과해 시청역을 시작으로 9개 시범역에 ‘모두의 지하철’ 안내표지가 설치되었습니다. 특히 '시청역'에서는 안내표지 설치 전·후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휠체어 이용자, 유아차 이용자, 고령인 당사자분들이 참여한 실증 연구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현재는 시청역, 서울역, 고속터미널역, 삼각지역, 건대입구역, 교대역, 노원역, 연신내역, 청구역, 천호역까지 서울교통공사 관할 주요 역사에서 ‘모두의 지하철’ 교통약자 이동경로 안내표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1974년 1호선 개통 이후 지금까지 지하철 역사 안에서 교통약자 당사자의 이동경로 연구가 현장에 실제 적용된 것은 ‘모두의 지하철’이 최초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2026년, 모두의 지하철은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서 있습니다. 현재 설치된 10개 역을 기반으로 아이트래킹 등 보다 더 정량적인 효과성 연구를 이어가며 더 많은 역사로 확산하기 위한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의가 10년 전 품었던 꿈이 더 많은 일상에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여정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의 지하철’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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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1층, 서울에서 시작으로 이제는 전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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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한국베링거인겔하임 Moving Forward 프로젝트, (우) 무신사-밀알복지재단 MUVE 프로젝트
‘모두의 1층’ 팀(무의, 공익법단체 두루, 브라이트건축사사무소)는 2025년 “모두가 평등하게 1층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한뼘 더 넓혔습니다.
무의와 브라이트건축사사무소는 지역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사로 설치 활동을 확대했습니다. 중구 약수동에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Moving Forward라는 맞춤 경사로 10개, 성동구에는 무신사-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MUVE 경사로 5개를 설치했습니다. 특히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 20여명이 경사로 리서치부터 설치 과정까지 참여해 주었습니다. 무신사 프로젝트는 핫플레이스 성수동에서 그동안 경사로를 놓기 힘들었던 팝업스토어 경사로 설치란 점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모두의1층은 각종 상과 영예도 안았습니다.
-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모두의 1층’이 초청되어 전시됐습니다.
→ 🎬유튜브 영상보기
-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함께 한 경사로 설치는 CSR 필름페스티벌 어워드에서 동반성장위원회장상을 받았습니다.
→ 🎬유튜브 영상보기
- 두루는 모두의1층 2024년 접근성 소송 대법원 판결로 대한민국 법무대상을 받았습니다.
→ 자세히 보기
‘모두의 1층’ 프로젝트는 2026년 전국으로 갑니다! 서울에 치중되어 있는 경사로 사업을 지역으로 확대하여 지역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경사로 설치 매장 섭외, 나아가 경사로 설치 조례 제정까지 이어가실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드리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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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탐사대(모두의 학교 by 모두의 1층): 학교의 접근성을 데이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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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탐사대(모두의 학교 by 모두의 1층)' 프로젝트도 진행했습니다. 홍윤희 이사장이 딸의 고등학교 진학 과정에서 ‘학교에 휠체어 접근성 정보는 왜 공개도 안되고 학부모와 학생이 일일이 알아봐야 하지?’란 문제의식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에 실천교육교사모임, 장애인교원노조, 빠띠와 함께 프로젝트를 꾸렸습니다. 전국 10개교 9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직접 탐사대가 되어, 엘리베이터 위치부터 장애인 화장실의 실제 사용 가능 여부까지 생생한 현장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 모모탐사대가 만든 변화
- 공익 데이터 구축: 기존 교육부가 갖고 있는 단순 설치 여부 데이터를 넘어, 학교 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실제 휠체어 이용자가 판단할 수 있는 세부 실측 데이터와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 검색 서비스 런칭: 교육부가 운영하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휠체어 접근 정보가 있었지만 학교별 검색은 불가능했습니다. 이에 모두의1층 사이트에 학교명만 치면 접근성 현황을 볼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구현했습니다. (https://모두의1층.org/goals/school)
- 실천형 교육: 학생들이 직접 휠체어 동선을 체험하고 장애인식을 높이는 시민 교육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2026년에는 아름다운가게의 지원으로 모모탐사대를 더욱 확대할 예정입니다. 올 봄 학기에 교사-학생들과 함께 학교내 휠체어 접근성을 수집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우리 학교에도 해보고 싶으시다면? 모모탐사대 모집 공지를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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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런: 속도보다 함께, 모두의 러닝 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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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키움런 단체 사진
지난 4월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바로 2,025명의 참가자가 함께 발을 맞춘 <제1회 키움런> 마라톤 행사가 열렸기 때문인데요! 경계 없이 하나 되어 달린 ‘모두의 레이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속도를 겨루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휠체어를 탄 러너, 유아차와 함께한 러너, 시각장애인 러너와 가이드 러너, 그리고 비장애인 러너까지 모두가 어우러져 한강변을 달린 진정한 의미의 “모두의 러닝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서로의 보폭을 맞추며 나아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적인 풍경이었습니다.
2026년, ‘함께러너’와 더 든든하게 돌아옵니다!
달리고 싶었지만 선뜻 용기 내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키움런은 벌써 다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각자의 속도로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도움을 주는’'함께 러너' 제도, 휠체어 이동 차량, 전용 탈의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심신 안정실, 수어 통역, 문자 통역 등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정비하고 있습니다.
- 든든한 파트너: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는 키움증권과 의미 있는 행사를 주관하는 빅워크, 무의가 매주 만나 머리를 맞대고 더 나은 행사를 위해 회의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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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걸즈온휠즈: '학교와 교육, 더 넓은 배움의 현장으로' 단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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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11월 2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브릭스에서는 아주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작가이자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 중인 '굴러라 구르님' 김지우 님의 유쾌하고 따뜻한 사회로 '학교와 교육' 주제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여성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했던 벽들, 그리고 그 벽을 넘어 자신만의 배움을 이어갔던 생생한 경험담들이 오갔는데요. 단순히 '공부'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학교 내에서의 친구관계, 학교 생활에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눴습니다
걸즈온휠즈가 걸어온 길🧭
- 제1회: "나다운 프로젝트 만들기" (시작을 향한 용기)
- 제2회: "사회생활, 여행, 운동을 통해 세상을 넓힌 이야기" (경험의 확장)
- 제3회: "학교와 교육, 더 넓은 배움의 현장으로" (성장의 토대)
회차를 거듭할수록 우리의 이야기는 더 단단해지고,
우리가 나아갈 수 있는 세상의 지도는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2026년, 걸즈온휠즈는 또 어떤 변화의 목소리를 담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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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조사: 보이지 않던 문턱을 기록한 4년의 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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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조사에 나가기 전 간단한 OT 교육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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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있는 가게 중 휠체어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은 단 '13%뿐'입니다."
무의가 2022년부터 4년간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식당, 카페,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보를 꼼꼼히 수집해 온 이유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외출이 누군가에게는 커다란 도전이 되지 않도록, 무의는 '정보의 부재'라는 장벽부터 허물고 싶었습니다.
2025년을 끝으로 접근성 정보 수집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의 진심은 사회의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접근성 정보를 모으는 단체들이 늘어났고, 이제는 네이버 지도에서도 휠체어 접근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리적 문턱을 낮추는 것만큼, 정보의 문턱을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의는 앞으로도, 누군가의 외출이 망설임이 되지 않는 턱없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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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할 지도: 모두의 환승을 위해 데이터 검증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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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 모니터링 온라인 교육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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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발한 무의의 수도권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무의미할 지도)가 2025년 말 부터 조용히 서비스 중에 있습니다. 기존 협동조합 무의에서 서비스하던 지하철 환승지도는 'ㄱㄴㄷ...' 순서로 사전 처럼 찾아 써야했고, 이미지 형태로 경로가 나와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새로 개발된 서비스는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 처럼 출발·도착역을 기준으로 검색할 수 있고 텍스트 형태로 결과가 나와 번역기 등의 사용에도 대응할 수 있어요. 아직은 부족한 데이터가 있고 검증 단계에 있어 소프트 오픈 상태지만 누구든 사용해보실 수 있어요. → 환승지도 확인하기
지하철 환승 정보 데이터가 올바르게 들어가 있는지 검증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어요. 과연 누가 관심을 가져주실까 걱정했었는데 3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원해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소정의 교육을 받으신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수도권 곳곳의 환승역에서 데이터 검증에 나서고 계십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지원 동기도 인상 깊었는데요,
- "...어머니가 낮은 등급이긴 하지만 시각장애를 가지고 계신데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시고 걱정이 되던 차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
- "거동이 불편하신 외할머니를 모시고 지하철 이동을 해야 했던 때가 있었는데, 계단을 피해서 이동하려면 말도 안되게 돌아가라고 하거나, 엘리베이터에 계단이 있거나(슬로프 없음)하는 어이없는 일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 "웹접근성을 작업하는 it노동자입니다. 온라인 접근성을 너머 오프라인 접근성에도 많은 관심이 있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친정엄마가 실외활동시 휠체어를 사용하셔야하고, 그 이후부터 좀 더 본격적으로 이동약자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작년부터 이동약자와 함께하는 플로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위치에서 본인과 주변을 연결하며 활동에 나서주신 많은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고 뭉클했습니다.
아직은 이름 처럼 수도권 전체 환승역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수도권 외 지역은 아직 저희가 가보지도 못했어요. 편의시설 정보 등은 없어서 발전할 부분이 무궁무진한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더 나은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고, 모두에게 보다 편한 지하철이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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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무의 펠로우 '굿즈 배송 주소 확인'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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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 펠로우 첫 공식 굿즈
일상 속 작은 ‘턱’을 발견하고
턱없는 사회를 함께 꿈꿔주신 여러분은 이제 무의의 펠로우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의 펠로우를 위한 후원증서, 실천 가이드, 굿즈를 준비했습니다. 펠로우 팩은 2월 26일(목)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우편 주소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 대상: 사단법인 무의 정기 후원자 또는 일시 후원 30만 원 이상 후원자
📦 주소 입력 안내 아래 두 가지를 꼭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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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정보’에서 주소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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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수신 동의 체크
👉 주소 입력 링크: [클릭]
여러분의 일상에 무의의 진심이 무사히 닿을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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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턱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무의의 여정, 그리고 2026년의 다짐 잘 읽어 보셨나요?
무의 9개월차 아직도 새내기이고 싶은 저의 작은 고민은, 이렇게 턱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더 잘 전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모두의 지하철> 프로젝트도 어쩌면 현장에서는 “지하철 역에 안내표지가 생겼네.” “엘리베이터에 픽토그램이 붙었네.” 하고 스쳐 지나갈 아주 작은 변화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수십 번의 회의가 있었고, 각 기관의 담당자들은 과정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턱을 넘기 위해 애썼고, 50명에 가까운 교통약자 당사자분들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직접 역을 오가며 지하철 환승 동선의 문제를 함께 짚어주셨습니다.
홍익대 연구원님들과 눈디자인 디자이너님들 역시, 안내표지가 실제로 가장 필요한 자리를 찾기 위해 일년 내내 수없이 지하철 역을 다녔습니다.
그렇게 10개의 역에 모두의 지하철 안내표지가 설치되었습니다.
이 작은 변화는 무의가 지난 10년간 포기하지 않고 ‘턱없는 세상’을 향해 지나온 시간과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누군가의 눈에는 잘 띄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변화입니다.
2026년 턱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다하는 무의의 진심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길 바랍니다.
-벌써 2026년의 1월이 다 끝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시니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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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으로 물리적, 심리적, 인식의 턱 없는 세상을 만드는 무의와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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