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 무의 2026년 4월 |
🏃👟👩🦽모두 함께 즐긴 러닝 축제, 키움런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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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쏘이 🐯입니다.
아직 일교차가 크고 왔다갔다 하는 날들이지만 분명 완연한 봄을 지나는 4월.
여의도에서 5000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즐긴 축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뉴스레터 구독자 분들께는 꾸준히 소식을 알려왔던 2026 키움런이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다양한 몸과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다채로운 모습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은 그 날의 맑은 날씨 만큼이나 반짝반짝 빛났답니다.
오늘은 그날의 사진들과 감상들을 전해 드리려 해요.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셨던 분들도 사진과 후기로 그 날의 분위기를 느껴 보시기를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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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빨리 뛰는 것보다, 행복하게 뛰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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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키움런에 참가한 다양한 러너들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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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 김용호님의 후기(인스타그램 @ho._.peful)
평소엔 내 기록만 보느라 앞사람 등짝만 보고 달렸는데, 이번엔 함께 달리는 모습이 먼저 보이더라고 휠체어 러너랑 가이드 러너들이 손잡고 뛰는 거 보니까 '이게 진짜 레이스지' 싶어서 혼자 감동 먹음.. 결승선 통과하고 시계 대신 주변 둘러본 거 실화냐? 나 좀 멋진 듯. (착각 아님 주의 🙅♂️) 집 오는 길에 횡단보도 턱 보면서 '아, 이거 누구한텐 에베레스트겠구나' 싶은 게 세상이 좀 다르게 보이더라..하면서 포틀랜드 생각 많이 났었다. 달리기 실력만 키우러 왔다가 인류애까지 풀충전하고 갑니다! 다들 기록 집착 버리고 가끔은 이렇게 같이 뛰어봐, 세상이 생각보다 꽤 살만해! 요즘은 빨리 뛰는 것보다, 행복하게 뛰는 것에 대해서 생각이 늘어간다.
키움런 주로 턱에 휠체어 러너를 위한 장치 있는거 매우 감동 포인트였다. 5000명 대회였는데 매우 쾌적하거, 봉사단 한분한분 응원 텐션이 너무 감동을 줬다.
#키움런 #오완런 #러닝크루 #함께의가치 #러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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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게 되어 뭉클한 마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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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작가의 2026 키움런 도도새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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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도새 김선우 작가 후기(인스타그램 @dodo_seeker)
적지 않은 시간동안 많은 분들께서 오늘의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덕분에 <2026 키움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사단법인 무의, 키움증권, 예강희망키움재단 관계자분들 및 자원봉사자 분들께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먼 거리를 달리느라 지치셨을텐데도 불구하고 오르막 길에서 휠체어 러너분을 힘껏 도와드리는 모습, 시각장애가 있으신 러너분들께서 안전하게 끝까지 완주하실 수 있도록 내내 배려해주시는 모습들을 보며, 소외되는 이 없이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게 되어 뭉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더 빠르게, 좋은 기록을 위해서 달리기 보다는,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완주를 위해 서로를 배려하고 보듬는 베리어프리의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렇게 아름다운 분들과 아름다운 계절 속에서 함께 달릴 수 있어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했습니다.😌🌸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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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키움런 업힐, 다운힐 구간에서 활동중인 강남베드로병원 관계자들과 러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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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 참가 후기(인스타그램 @bedrohospital)
🏃♂️ 함께 달려 더 의미 있었던 하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마라톤 ‘2026 키움런’에 강남베드로병원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록’보다 ‘함께’의 가치를 나눈 자리였습니다. 🤝
강남베드로병원은 장애·고령친화 의료부스를 운영하고, 업힐·다운힐 구간에는 물리치료사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휠체어 러너들의 완주를 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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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영님과 배프런 크루를 포함한 다양한 러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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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 김남영님 후기(인스타그램 @namyoung_ss)
내가 운영하는 배프런 커뮤니티 15명 회원들과 함께 참가했다. 휠체어 러너 4명, 시각장애 2명, 청각장애 3명이었다. 나는 수동 휠체어로 참가했다. 10km를 1시간 9분에 끊었다. 70분 안에 들어오는 것이 목표였는데 사실 중간중간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4회 있어서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달성해서 정말 기뻤다. 올해 1월 10km 실내 레이싱에서 1시간 6분이 나왔는데, 만약 키움런 코스에 오르막 내리막이 없었다면 그보다 더 빨랐을 수도 있다.
달리고 나서 정말 행복했다. 함께 뛰어준 페이스메이커 러너들은 나보다 훨씬 빠른 사람들이었는데, 내 페이스에 맞춰 같이 달려준 게 감동이었다. 끝나고 감사 인사를 전했더니 오히려 그분이 나에게 이런 말을 해줬다. '같이 뛰는 재미를 알게 됐다'고. 다른 마라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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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 송용호님 후기
예전에는 지하철 시위 같은 걸 보면 다른 사람들처럼 불편하다고만 생각할 수도 있었는데, 오늘 여기서 함께 뛰고 서로 "파이팅"을 외쳐보니 느낌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가이드 러너와 시각장애인, 휠체어 이용자들이 서로 응원하며 지나가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이제는 장애인이 '불편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함께 달리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 참가자 김준호님 후기
사실 제가 요즘 BF(Barrier-Free) 인증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공공 건축물 설계 시 10mm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을 맞춰야 하거든요. 외부와 건물이 만나는 지점에 턱을 0으로 만들면 빗물이 들이치는 문제가 생겨서 설계적으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곳에서 직접 장애인분들과 함께해보니, 그분들을 위해 더 철저히 신경 써서 턱을 없애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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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 참가자 및 가이드러너 후기(VMK)
사실 다른 일반적인 마라톤 대회에서는 그렇게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참여하는 모습을 보기가 정말 힘든데, 키움런에서는 그런 광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특별했습니다.
계속해서 안내를 해주시니까, 함께 뛰는 비장애인 러너들에게도 상황이 전달되어 주의하게 됩니다. 덕분에 모두가 엉키지 않고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함께러너 부스 운영 자원봉사자 후기
'함께 러너'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피니시 라인으로 가이드와 시각장애인 분들이 함께 들어오는 모습을 보며 무척 뭉클했습니다.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시각이 많이 열리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생각보다 이해도가 있는 상태로 오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본인은 퀴즈를 다 풀었는데 친구는 안 했다며 친구에게 (함께러너 교육)영상을 보라고 권유하는 모습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함께 러너' 스티커를 붙여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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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 허물고 "함께 달려요"…한계를 넘은 '열린 마라톤'(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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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고 싶은 누구나, 달릴 수 있는 사회(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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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와드릴까요" 소리가 끊이지 않아...그 마라톤 대회의 정체(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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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서 펼쳐진 배리어프리 러닝 ‘2026 키움런’ , 5,000명 참가속 성황리에 마쳐(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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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무브 시즌2! "LG전자 가전, 내게 편한대로 만들어 본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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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가 함께 하는 LG전자 @lgelectronics_kr 의 접근성 커뮤니티 𝘽𝙊𝙇𝘿 𝙈𝙊𝙑𝙀가 시즌 2로 돌아옵니다!
용기 있게(BOLD) 불편을 말하고, 직접(MOVE) 대안을 만드는 사람들 — 시즌 2에 함께할 볼드 무버를 기다립니다!
📍시즌 1에서는 다양한 배경의 장애 당사자들이 팀을 이뤄 각자의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LG전자 가전제품의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로 발전시켰습니다.
시즌 2에서는 여기에 ‘시니어 삶의 경험’이 더해집니다. 다양성과 접근성에 관심 있는 사람들, 장애 당사자, 시니어가 함께 더 나은 일상을 현실로 만드는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제품 콘셉트로 만들어 갑니다.
📍이런 분과 함께 하고 싶어요!
▪️접근성을 제대로 고민해 보고 싶은 디자이너 · 기획자 ▪️내 경험으로 제품을 바꾸고 싶은 장애 당사자 ▪️젊은 세대와 함께 만들어보고 싶은 시니어 (50~60대)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로 새로운 연대를 만들고 싶은 누구나
📍5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의 오프라인 모임으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QR코드 이미지 저장 후 꾹 눌러 링크를 보시거나 아래 버튼을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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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권리법’이 던지는 산업 화두(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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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서 더이상 헤매지 않아요”···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청록색 띠’(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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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 “지하철 교통약자 길찾기 표지 붙였더니 환승시간 40%까지 줄어”(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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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는 키움런이라는 큰 행사를 치른 폭풍같은 4월을 보내고...
이제 숨 돌릴 수 있으려나 싶었지만 또 다른 폭풍같은 5월을 바라보고 있어요.
각자가 맡은 프로젝트들을 열심히 굴리며 봄을 지나 초여름에 다다를 예정입니다.
아직은 일교차도 크고 아침 저녁으론 꽤나 쌀쌀한데...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반팔을 입고 🪭선풍기를 찾을 날이 며칠 남지 않았겠죠.
맑은 날 키움런 현장에서 받았던 에너지를 동력으로 삼아
또 다른 자리에서 반갑게 인사할 날까지 열심히 굴러가는 무의가 되겠습니다.
-쏘이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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